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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상영극장도 많지 않고...시간대도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어렵게 보게 된 영화...
야구를 좋아하는 나...
그러나 메이져리그에서 추신수 선수를 제외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면서...
메이져리그 중계를 해주는 곳을 찾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암튼 PC게임으로도 수없이 했었던 그때의 그 선수들....지금의 선수들...
그들을 이렇게 영화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갖고 싶어했던 모자의 오클랜드 팀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롭게 봤던 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있는 브레드 피트...
그리고 여전히 진행중인 그들의 머니볼 게임...
올한해 국내 프로야구도 기대가 되지만...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는 메이져리그에 대한 열망도 다시금 불태우게 해줬던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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