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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 성공한 원티드의 후속작 출연을 거절하고 졸리가 선택한 영화...
툼레이더 시절의 후덕한 몸매는 이제 찾아볼 수 없고...
지나칠 정도로 깡마른 졸리가...안쓰러워보이지만...
그녀가 펼치는 액션 장면은....와우~!
정말 왠만한 남자 배우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시종일관 뛰고...날고...총쏘고...
정신없는 액션이 펼쳐지는데...
큰 스토리 외에 재밌을 것 같은 작은 이야기들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생략되어 버렸다...
그리곤...누가봐도 후속편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결말 부분....
그러나 1편이 흥행에 실패한다면...2편을 만나보는 것은 쉽지 않겠지...
모든 영화에서...미국이 최고인 것처럼 나오는데...
만약 이 영화 속 이야기인 러시아 첩보원에 관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평범하게 10년, 20년 동안 기다리다가...때가 되면 본색을 드러낸다...?
정말 요즘 시대에도 가능한 것일까?
액션만 놓고본다면 별 네개를 주어야 하지만...친절하지 못한 이야기 구조로...별 셋반...
후속편을 조심스레 기다려보면서...재평가는 그때 이후로 돌리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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