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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놓치다(2006)


사랑을 놓치다...

참 좋은 느낌으로...이 영화를 기다렸고...그 느낌은 영화를 보는 내내 지속되었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누군가를 그토록 오래도록 기다리고...바라보고...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그를 잠시 잊고 지내다...

우연히 다시 만나 다시 또 그 기다림과 바라봄을 시작하고...

이젠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와 설레임이...

그 사람의 "미안하다" 라는 한마디에 어김없이 무너지고...

그리곤 이제 한사람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한 그 다음부터...

또 다른 사람은 뒤늦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래서 다시 찾아간 자리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

"어떻게 시작도 하기 전에 끝이 나니..."

그리곤 또 이별...

우연한 만남... 다시금 시작되는 묘한 사랑의 감정...

그리고 그들과는 달리 사랑을 끝내려는 또 다른 연인의 모습...


10년도 더 되는 이런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흐름들이 영화 속에 잘 녹여져 있었다...

이번에도 정말 연기를 잘한 설경구와...이쁜척만 하는 줄 알았던 송윤아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장항선과 이휘향 등 많이 등장하지는 않지만...훌륭한 조연들...

너무 맑고 깨끗한 화면에 빠져서 보는 내내 참 좋았다...

그리고 영화 관람 후 받은 뜻밖의 선물...

노래를 듣고...또 들으면서... 계속 영화를 떠 올릴 수 있었다...



사랑은...서로가 같은 사랑을 하고 있더라도...

사람에 따라서...다르게 보이고...느껴지고...생각할 수 있다는 것...

나 역시...예전엔 누군가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그리워하고 바라봤던 것 같은데...

지금은 솔직히 그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그 때 내가 썼던 글들을 보면서...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짐작만 할 뿐...

혹 누군가에게 나 역시 그런 그리움의 대상일 수 있었다면...

만의 하나라도 그런 적이 있다면...지금 그 사람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내가 그리워한...나를 그리워한...

그 사람...

잘 지내고 있나요?





남자에게 일이 생기면 열에 아홉은 여자 때문이다.
여자가 갑자기 달라지면 열에 아홉은 연애중이다.


은행나무는 제일 가까이 있는 나무하고만 짝을 삼는대.
바로 곁에 있는 나무하고만...

ㅡㅡ
잘해주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겁니다.
속으로만 좋아하고 계산하고 그런거 힘들더군요.

ㅡㅡ
된장찌개 먹을 때 두부 뜨거운 거 모르고 그냥 삼키면
가슴이 턱 막히는게 한마디로 미치잖냐...말도 못하고...
너...연애하는 거 맞네...

ㅡㅡ
사과나무에서 젤 큰 사과를 따려는데
따려고 하면 옆에 게 더 큰 것 같고,
또 따려고 하면 더 큰 게 있을 것 같고,
결국 하나도 못 따고만거지.
있을 때는 절대로 모른다.
헤어져봐야 아는거다.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2006/02/20
누구야~~~?
그렇게 그리운 사람~~?

(14:34:40)
 -


2006/02/21
나도 이거 보고 싶었는데.. 이제 그만 내렸을라나..?
아쉬움...

(08:45:27)
 -


2006/03/07
이젠 기억이 잘 나질 않아요...

분명 누군가를 그리워했던 것 같은데요...ㅜ.ㅜ

(23: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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