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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2008)


솔직히...극장에서 보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다가 내가 좋아하는 "꽃피는 봄이 오면"의 류장하 감독 작품이어서 선택한 영화...

원작이 겨울을 배경으로 한다면...

여름을 배경으로한 극장판 순정만화라고 하겠다...

주인공들의 직업...배경...등등 바뀐 것은 많은데...전체적인 분위기는 순정만화를 닮은 영화...

그녀가 아니라면 수영 역할을 누가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이연희...

여고생의 풋풋한 연기만 어울리는 그녀...언제쯤 농익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다소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제일 분위기 있고 배역과 잘어울리는 연우역의 유지태...

그리고 연상녀의 채정안과 연하남의 강인은 아쉬워도 한참 아쉽다...

특히 강인은...슈주 팬이라도 영화를 보게 만들려고 한 제작자의 의도가 아니라면 그 어떠한 걸로도 답이 안나온다...ㅡㅡ;;

여름이 배경이라서 밝은 분위기...활기찬 분위기는 좋았으나...

겨울 배경 원작의 따뜻함이 아닌 여름 배경의 더위가 느껴지는건 나 뿐일까....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만화...연극...이번엔 영화까지...

순정만화의 진정한 팬이 된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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