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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고 싶었지만...
결국 이제서야... ^^*
이 영화에 대한 유명세야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뭐라고 딱 꼬집어 표현할 수 없는 영화...
멜로,애정,로맨스,코미디,스릴러,범죄 -> 이건 내가 쓴 글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이 영화에 대하여 분류해놓은 것, 그대로이다...ㅋㅋ
정말 다양한 장르가 아주 적절히 혼합되어있는 종합 선물 셋트 같은 영화...
최강희의 너무 이쁜 모습과....계속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박용우...
쉬리의 낙하산 역할을 비롯해서...연애소설의 카페 주인 선배...
그의 그런 모습들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그만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물론 혈의 누 같은 진지한 역할도 잘 소화해내고...
암튼 이 영화는 두 배우들의 맛깔스런 연기와 대사들로 만들어진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리얼한 키스씬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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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엽기적인 명대사...BEST 3 (=네이버 선정)
"그 사람이 좋아하던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추억에 잠긴다는 사람도 있다..나는 야산에서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볼때마다 그녀를 떠올리곤 했다.."
미나씨 오늘 진짜 너무 씨발스럽다...
빼지마 혀 좋아 혀 너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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