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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

드디어 봤다...

큰 눈물을 기대했는데...눈물보다 더 큰 것이 먼저 다가왔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초원이의 행동과 말투등이 대단히 신기하고...

낯설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나는 어디서 많이 본 행동이였고, 말투였다. 초원이의 손에 난 상처까지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자폐를 가진 친구들을 경험한 적이 있다...

절대 음감으로 TV에도 나온 적이 있는 진웅씨와 잘생긴 지훈이...

그리고 지금 봉사를 하고 있는 곳의 조금은 다르지만 은영씨...

가족들과 떨어져 모두들 단체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 장애우들을 가진 부모님의 마음...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흥행을 위한 작위적인 요소보다는 오히려 뛰어난 연기력과 사실적인 화면이 더 큰 흥행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장애를 가진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마음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김미숙의 연기...
(꼭 장애을 가진 부모가 아니더라도....부모님의 마음을 느끼게 하는 대사와 모습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실제와 똑같다는 표현도 부족한 조승우의 연기력...

그가 또래의 다른 남자 연기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했다....

진정한 배우의 모습....

이러한 것들이 우리들의 마음과 눈물샘을 자극하지 않았나 싶다...

초원이가 춘천 마라톤 대회에 나가서 달릴 때 주변에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손을 마주치는 모습을 보니...

지난 봄에 예수회 식구들과 함께한 장애우 마라톤 대회가 생각났다...

나는 난영씨랑 같이 손을 잡고...코스를 뛰었는데....난영씨도 똑같은 모습을 보이셨다...

환한 웃음으로 손을 부딪히면서...더운 날씨에 힘들지만...같이 열심히 뛰었던 기억...

그리고 3등을 하고, 받은 상품을 들고 사진을 찍던 그날의 모습들이 생각났다...



장애우의 모습을 비장애인들의 시선으로 담아내기 보다는...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주어서...더 큰 감동과 생각을 하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냥.... 슬펐다...감동적이었다가 아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다시 여러번 영화를 보면서....

숨겨진 것들까지 하나 하나 꼼꼼히 살펴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싶다...

장애에 관한 편견이나 봉사활동의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겐

꼭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이런 친구들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 역시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친구이고...

이웃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았으면 좋겠다....





2005/02/09
연기력 : 별 다섯, 감동 : 별 넷 반, 그리고 그 무엇...별 다섯... ||10||
(00: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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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요즘엔 예고편 편집을 너무 잘하는 것 같다...예고편으로 본...말아톤과...직접 극장에서 본 말아톤...거의 비슷하니까...쩝...그리고 그 무엇...별다섯^^||0||
(13: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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