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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 (Old Partner, 2008) - ★★★★☆


워낭소리...

조용히 사라질 수 있었던 영화...그러나 입소문을 타고 조용한 흥행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이 영화를 이렇게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인간극장을 보는 듯....그러나 이금희 아나운서의 나레이션 같은 인위적인 설명은 전혀 없었다...

그냥 조용히...묵묵히...바라만 볼 뿐...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할머니의 모습속에서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식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참 마음이 아플 것 같다...친자식이 아닌 내가 봐도 마음이 아픈데...

영화를 보면서...외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

설날에도 쫓기듯이 인사드리고 나온 기억이 있어서...오늘 다시 한번 인사드리러 갔다...

많이 늙으셨고...기운도 없으시고...그래도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 곁에 함께 계셔주시길...

마지막 장면에서 늙은 소가 죽은 다음...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엄청난 겨울 땔감을 마련해놓은 걸 보여주는데 울컥하는걸 꾸욱 참았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대화...하나하나 우리네 부모님의 모습을 보는 듯...

그냥 보고 있으면...뭔가 울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영관이 더욱 확대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다면...

그랬으면 좋겠다...





2009/02/02
보면서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오빠 글 보고 알았어요!
이금희 아나운서 나래이션...ㅋ 잠깐이나마 저도모르게 자연스럽게 속으로 나래이션을 하고있었다는..;^^
저는 울음을 참고 참으려다가..땔깜얘기에 왈칵...ㅠ.ㅠ
이거보면서 저도 외할아버지 친할머니..울 부모님..다농이...글구 마지막으로 오빠랑 나의 늙었을때모습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참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영관이 좀 더 많았더라면 좋았을걸..
p.s 혹시..여기 코멘트 달면 안되는거에요? 쓰는곳이 있길래..
넘 길게 썼나? 쓰면 안되는거면 지우세용~ㅋ

(0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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