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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지금까지의 007 제임스본드는 잊어라...

어찌보면 007 답지 않은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신사적인 느낌의 007이 아닌 야성적인 느낌의 007...

21번째로 제작된 007 시리즈이지만...007의 가장 처음 모습을 묘사한 영화...

그가 처음으로 살인면허를 부여받고...기존 007의 완벽한 모습이 완성되기전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영화...

제임스본드가 항상 유희만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도 찐한 사랑을 했었다는 것...

그도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고 믿었던 사람이라는 것...그런 그가 변하게 된 계기와 사건들이 묘사된 영화...

제임스 본드...007이 왜 그런 모습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말해주는 영화였다...

신무기와 영민함으로 적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아주 아주 격하게...치고 박고 몸으로 부딪히고 싸우면서 적을 물리치는 모습이...어색하면서도...

새로운 007 제임스본드의 모습과 시리즈의 재탄생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영화였다.

에바그린이 맡은 본드걸의 모습도 너무나 아름답고...단순한 유희가 아니라 애절한 사랑이라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락..액션물들도 변화된 모습...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렇게 많은 생각과 느낌들이 남는 것을...

이제 새롭게 다가올 007 제임스 본드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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