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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2006)


누가 이 영화에 돌을 던지는가...?

개봉 당시 수많은 악평들속에서 함께 이 영화를 볼 사람을 찾기도 힘들었던 영화...

하지만...과연 얼마나 이상하길래...사람들이 저렇게 악평들을 하는지...

내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영화...

결국...극장이 아닌 비디오로 보게 되었지만...

이 영화에 대한 내 생각은 그들과는 다르다...

원래 김진명님의 소설...지나친 애국주의의 작품들을 좋아해서일까...

난 영화를 보는내내 뜨거워지는 가슴을 주체할 수 없었고...

안성기님이 연기하는 대통령을 보면서...

참 통쾌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왜 우리는 진작부터 이런 영화를 만들지 못했던 건지...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 한류를 의식한 나머지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을 모두 고사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이 영화는 일본에게 그동안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잘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많은 사람들이 말했던 것처럼 마지막 장면의 공허함...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화면이 멈추고...자막이 올라가면서...

나 역시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마지막 장면으로 인해...

앞의 모든 내용들이 싸잡혀서 욕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을 하면 할수록...

아마도 이것이...이렇게 끝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한계라는 생각도 들었다...

만약 강우석 감독이 아닌 그 누군가가 이 영화의 뒷부분을 구성한다면...

어떤 내용이 나올수 있을지...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보상을 받는 장면?

북한하고 통일하는 장면?

아님 문성근이 감옥에 가는 장면?

이 영화의 결말은 이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객에게 선택을 맡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실제 우리나라에는 영화 속 수많은 안성기와 문성근이 있다...

그들 중에서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지...누가 승리할 것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영화 속 마지막 대사처럼...

결국 그 둘 모두 국민의 행복이 목적이 될테니까 말이다...

이 영화에 대하여 돌을 던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끝부분을 제외하고...이렇게 가슴 후련하고...

월드컵이 아니고...대한민국 사람임을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한적이 있는지를...

영화 속에서 이러한 감정들이 아주 잠깐이었다고 할지라도...

동해상에서 자위대와 대치한 우리 해군의 모습...

지금 다시 해군으로 지원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고...자랑스러웠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 영화가 우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은 모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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