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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Sa-Kwa, 2008)


영화가 끝나갈 무렵...

영화 제목의 사과가 먹는 사과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ㅡㅡ;;

먹는 사과가 아닌 사과하다 의...그런 뜻...(아님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의미?)

물론 영화 중간에 자신(문소리)을 만나러 온 이선균에게 사과를 사서 건네주는 장면을 보면서...

사과를 매개체로 하는 뭔가 심오한 뜻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니...그 사과가 그 사과가 아니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들었다...

우연히 본 'EBS 시네마 천국'이란 프로에서 강이관 감독에 대한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2년 전에 이 영화는 이미 제작이 되었고...개봉시기가 미뤄지다 이번에 개봉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실제 커플 20쌍 이상을 남녀 각각 따로 따로 어린시절 성장배경부터 만남, 이별, 결혼까지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는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리얼하고...세밀했다... ㅡㅡ;;

연애를 하면서 느끼는 아주 소소한 감정까지도 말이다...

그들의 사랑을 단순히 아름답다...슬프다...등 한가지 감정이나 표현만으로 묘사하기가 힘들었다...여느 사랑 영화들은 보통 한가지 감정으로 결론 내려지는 것과는 달리 이 영화는 그렇게 결론 내리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우리가 겪는 사랑이 시시각각 그 감정들이 변하는 것처럼...

정말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이었다...

사랑 뿐만이 아니라 우리네 아버지...어머니...그리고 형제 자매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도 아주 잘 담겨있었다.

큰 감동이나 깨달음은 없었지만 묘한 느낌으로 다가온 영화였다...

내가 경험하고 있는 순간들...앞으로 내가 경험하게 될 이야기까지 몰래 엿볼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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