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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BC (10,000 B.C., 2008)


역시나 개봉전부터 무지하게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영화...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내가 생각했던 액션 블럭 버스터는 아니었다...

기원전 10000년....원시인의 사랑과 자유에 관한 이야기...ㅋㅋ

그땐 지구가 지금처럼 여러 대륙으로 나눠져 있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그래서 산 몇개만 넘으면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원시인이 아프리카인을 만날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그리고 각자의 환경에 따라서 사냥으로 먹고 사는 부족이 있을 것이고...농경 사회를 이룬 부족도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사실적인(?) 이런 표현들이 영화를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참 재미있게 느껴졌다...

물론 감독의 전작들을 애써 살펴보지 않더라도...모두 미국 중심의 전 인류 구원 해방이라는 주제는 기원전까지 이어져버렸다...'인디펜던스 데이'...'투모로우'...ㅋㅋ(=아직 투모로우는 보지 못했지만...)

암튼 맘모스들이 질주하는 장면....그리고 마지막 전투씬은 볼 만 했다...

그리고 나머지 장면들은 최소의 의상비와 제작비를 의심케 하는 장면들의 연속이었으니...지나친 기대는 실망을 불러일으키는 법...

아랍분위기의 납치범들의 대장 역할의 배우...

어디선가 자주 본 듯한 얼굴인데...지금 인물 검색해보니 출연작도 많이 나오지 않고...

나온 영화들 모두 보지 않은 영화들이다...

암튼 멜로 영화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만족할 영화...

액션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실망할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호랑이(?)...는 너무 조금 나와서 실망... ^^;;



2008/03/26
난 사람들이 만비씨.. 만비씨.. 원래 이렇게 읽는거야?
신랑은 보고싶어하는데 난 왠지 안 땡겨서..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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