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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우연히 보게된 신문의 영화 광고...
어떠한 영화를 볼지 고민하던 나에게...탁월한 선택이었음을 느끼게 해준 영화...
예전부터 좋아하던 모건프리먼과...배트맨의 조커 말고는 그의 출연작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나에게 그의 다른 작품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잭니콜슨...(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꼭 보고 말테다...)
이 두사람의 환상적인 호흡과...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이야기...
식후 영화를 봐서 그런지...중간에 살짝 졸긴 했지만...
두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호흡과...
정말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 듯한...실제 주인공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는 그들을 보면서...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나의 버킷리스트를 한번 작성해보고 싶다는 것...
꼭 죽음을 앞두고 작성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지금 내 나이에 맞는 내 상황에 맞는 버킷리스트...
혹은 30살에 10년 동안 하고 싶은 리스트...
40살에 그 다음 10년 동안 하고 싶은 것들...
10년 단위...뭐 이렇게라도 말이다...
그래도 나중에 죽음을 앞두고서는 또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죽음...가족...사랑...용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영화...
모두에게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그런 영화...
오랜만에 만난 괜찮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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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젤과 그레텔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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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이러브유 (P.S., I Love You, 2007)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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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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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도시 (Open City,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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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Once Upon A Time,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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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不能說的秘密: Secret,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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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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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Once,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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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 (Les Choristes,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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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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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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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Jumper,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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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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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 포인트 (Vantage Point,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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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BC (10,000 B.C., 2008)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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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2008)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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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 용의 부활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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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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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The Bucket List,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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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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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Taken,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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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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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Iron Man,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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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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