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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계보(2006)


장진 스타일...장진 매니아...

그에게는 항상 이런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억지 웃음도 없으며, 때론 크게...때론 작게...

장진 감독이 여기저기 숨겨놓은 웃음코드들을 찾고 느끼며 영화를 보는 재미...

그게 그의 매력이 아닐런지...

그러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메세지도 담겨있고...

난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매니아는 아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이다..

옆에 나와있는 아는 여자를 아주 재미있게 본 사람이기도 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영전 무대인사의 행운까지 누려서일까...

이 영화가 더욱 정겹게 다가온다...

장진감독님, 정재영, 정준호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고,

감독과 주연배우들로부터 영화와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놀라운 시간이었다.

다만 내 핸드폰에 카메라가 달려있지 않음을 원망할뿐...ㅡㅡ;;

누군가 그날의 순간을 웹에 올리기를 바라여 본다...

영화는 전라도판 '친구'라는 말처럼 조폭에 몸 담고 있는 친구들의 영화였다..

여전히 정재영의 카리스마는 빛나고 있었으며, 정준호의 소탈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장진 감독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맛깔스런 조연들까지...



그렇게 어둡지도 않고...가볍지도 않고...

올망 졸망 아기자기한 슬픔과 기쁨, 재미가 가득한 영화...





2006/10/22
비록 내가 있었던 피카디리극장의 현장 모습은 아니지만 피카디리로 오기 바로 직전 단성사에서 무대인사 하는 모습을 구했다... :) 같은 의상...같은 모습...다만 다른 공간... ^^*
(2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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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7
우와.. 시사회에 당첨된거야?
좋았겠다.

(18: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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