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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The Host, 2006)


드뎌 보고 말았다...

개봉하기 두어달전부터 약속을 하고...

개봉을 하고 나선 같이 보자는 숱한 유혹들을 뿌리치고...

드뎌 약속했던 이들과 함께 보았다...

주변과 언론에서 엄청난 칭찬들을 쏟아내서 그만큼 상대적으로 높아진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줄만큼 아주 재밌던 영화였다...

1등과 영웅을 허락지 않는 우리네 특징상(?)...개봉한지 일주일이 되어가니 여기저기서 혹평과 태클들이 슬슬 등장하지만...

괜한 시기와 질투보다는 경쟁을 통해 그만큼의 실력을 더 키우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제작비 100억이니 150억이니...말들이 많지만...할리우드 영화에 비하면...그만큼의 제작비로 형편없는 한국영화도 나오는 현실 속에서 이 정도의 제작비로 이 만큼의 완성도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가 서울 태생이 아니라서 서울...특히 한강의 모습들이 그리 익숙하지 않지만...(오히려 배두나가 입고 있던 운동복의 수원시청 이라는 글자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ㅡㅡ;;)

우리와 가까운 곳을 배경으로, 전혀 우리와 가깝지 않은 그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더욱이 그것이 괴물이라는 것에...

반미영화라는 말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하나도 과장된 것 없이...있는 그대로를 보여준 것이 아닌지...

미국이란 나라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들의 모습들...

사시를 가진 미국인 박사(?)...미국이란 나라를 향해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작지만 가장 큰 비하가 아닐런지...

그들은 우릴 많이 도와주는데...왜 항상 뭔가를 다시금 그만큼 빼앗긴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암튼 사실적인 괴물의 영상과 시종일관 긴장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낸다.

벌써부터 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괴물~ 꼬옥 보세요~


2006/08/01
낯익은 '살인의 추억' 멤버들...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2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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