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724_00.jpg (31.4 KB)   Download : 82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2008) - ★★★★☆


몹쓸 극장들...

이렇게 괜찮은 영화를 단순히 상영시간이 길다는 이유만으로...그렇게 빨리 극장에서 내려버리다니...명색이 대한민국 최고 극장이라 말하는 CGV도...아침 이른 시간에 한번...늦은 저녁 시간에 한번...상영하고...그것마저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니...정말...우리나라 극장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런닝타임이 짧은 영화...그래서 계속 관람객을 받을 수 있는 영화...런닝타임을 줄이기 위해 무자비하게 편집을 하는 곳...이러한 점들은 영화관람료를 올리기 이전에 그들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멀티플렉스라고 상영관이 많으면 뭐하나...흥행영화들...자사 제작, 판권 영화들 위주로 상영하고...암튼 문제다...

그래서 결국 나는 대한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았다...

동네에 이런 극장이 있다면...정말 매일 와서 보고 싶은 곳...

아쉽게도 하늘정원은 겨울이라서 휴관이고...

큰스크린과 젤 뒷자리 구석임에도 불구하고 쩌렁쩌렁 울리는 사운드...대한민국 최고 극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다들 우리같은 사람들일까...관람 연령대는 다소 높아보였지만...빈자리 한곳없이 꽉 들어찬 극장...

이런 대작은 극장에서 보아야 그 맛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을 모두들 아는 사람들 같았다...

일단 휴잭맨의 카리스마있는 모습...살짝 그의 팬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니콜키드먼의 백옥같은 모습...정말 배역에 딱 걸맞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을 능가한 이가 있었으니 눌라역의 브랜든 월터스...참 연기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실제 호주 토착민이며...백혈병을 앓았으나 완치됐다는 이야기도 있고...휴잭맨이나 니콜키드먼이 누군지도 모르는 정말 우리나라로 치면...강원도 오지 산골소년이란다...

니콜키드먼이 영화로 브랜든 월터스가 유명세를 치를까봐 상당히 걱정하고...그를 보호해주자고 감독에게 말했다고까지 하던데...

166분의 긴런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멜로, 전쟁, 모험 등등...다양한 장르를 한편으로 모두 볼 수 있으며, 호주의 어두운 과거...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빼앗긴 세대"에 대한 메세지...

미국에선 흥행도 저조하고...평론가들로부터 최악의 영화라는 소리까지 듣는다고 하는데...그래도 호주에선 박스오피스 1위라고 하니...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피부색으로 대표되는 인종차별...양반과 상놈으로 대변하는 출신 성분에 의한 차별...일본의 침략...의외로 비슷한 부분이 많이 있는 호주라는 나라...

이 영화로 인해...잠시나마 그 나라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뭐...누가 뭐라고 하더라도...내가 감동을 받았다면...그 영화가 최고일 듯...

극장에서 완전히 내려지기 전에...꼭 큰스크린으로 감상하시길...

런닝타임이 다소 길다고 하더라도...보통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 같은 시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또 다른 이야기에 다시금 긴장하게 될터이니...

꼭 보세요~ ^^*





176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2009) - ★★★★

 
596
175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2008)

 
599
174

 쌍화점 (2008) - ★★★☆

 
601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2008) - ★★★★☆

 
604
172

 벼랑 위의 포뇨 (崖の上のポニョ: Ponyo On The Cliff, 2008) - ★★★★ [1]

 
605
171

 브로크백 마운틴 (Brokeback Mountain, 2005)

 
606
170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 [1]

 
606
169

 님은 먼곳에(2008)

 
607
168

 작전 (The Scam, 2009) - ★★★★

 
607
167

 아이언 맨 (Iron Man, 2008)

 
608
166

 인셉션 (2010) - ★★★★☆

 
608
165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 ★★★★

 
609
164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Kirschbluten - Hanami, 2008) - ★★★★

 
609
163

 워낭소리 (Old Partner, 2008) - ★★★★☆ [1]

 
611
162

 이끼(2010) - ★★★★

 
611
161

 사랑 (2007)

 
612
160

 더티 댄싱 (Dirty Dancing, 1987)

 
612
159

 P.S 아이러브유 (P.S., I Love You, 2007) [1]

 
612
158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 ★★★★☆

 
612
157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 ★★★★

 
613
  [1][2] 3 [4][5][6][7][8][9][10]..[11]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Puresun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