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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
공공의 적....
1편 보다 더 커진 적의 몸집...
이런 사람들...영화에만 있는 사람들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정준호 같은 인간들...일주일에도 여러번 사회면을 장식하는 끔찍한 사건 사고들...
영아를 납치하고...그 엄마를 살해하고...불과 얼마전의 일이다...
젠장~!
정준호는 실제 인물처럼 느껴지는데....
검사로 나오는 강철중의 설경구...그리고 그의 주변인물들은 왜...
모두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사람들로 느껴지는지...
과연 정말 저런 사람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한 명이라도 저런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뿌리부터 썩어 있는 우리나라...
작은 한 사람의 몸짓이 큰 울림으로...메아리로 다가 올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름 다운 세상을 위하여' 라는 영화 속 트레버의 사랑 나누기 운동처럼...
오늘 봤는데 벌써 만나는 사람마다 꼭 보라고 얘기하는 내 자신을 보니...
괜찮은 영화인 것 같다...
잘하면 1000만은 아니더라도...대박 날 것 같다...최소 300만...
잘 만들었다...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통쾌함...그리고 슬픔...아픔...
만약 집에서 혼자 보았으면...참지 못하고 울었을 감동적인 장면들도 있고....
영화 속 정준호가 뱉는 말들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젠장! 그런 건 안 맞아도 괜찮은데...
더러운 부자들보다....아름다운 부자들이 많은 우리를 꿈꿔 본다...
2005/01/30
최고는 아니더라도...나름대로...최선...||9||
(0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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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2시간이 넘는 영화 임에도... 그 시간이 길지 않았던 것 같네요..
군데군데..나오는 눈물씬...덕분에....같이 훌쩍이고 말았지요...ㅡ.ㅜ
아름다운 부자... 청렴한 검찰...^^
뭐... 우리 사회도 그랬으면......쩝!
||10||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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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10||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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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2
01:02:02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정말 괜찮은 영화 인것 만은 확실합니다.
설경구와 그 주위 인물... 꼭 우리 사회에 있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그냥 제 생각...
뉴스보면 검사들이 작당 하고 나쁜 녀석들
잡아 넣는 모습들을 가끔은 보기 때문에... 이영화가 더 흐뭇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0||
(01:02:52)
-
2005/02/06
내가 글을쓰면 왜 안 보이는 걸까...나만 그런건가...? 이상하네~||0||
(2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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