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516_00.jpeg (4.5 KB)   Download : 100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 김지운 감독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일 뿐이다."


"주먹이 운다"라는 영화는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말하고자 하는 것이 눈에 보이지만...

이 영화 "달콤한 인생"은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 장면으로 인해 영화 속 내용이 단지 이병헌의 꿈인지...아니면 사실인지...

그 외에 영화 속 여러 장면들과 대사들을 놓고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의견과 해석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난 이 영화를 보면서...'느와르'라는 말을...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 봤던 홍콩 영화를 보면서... 그리고 얼마전 그런 느와르의 부활을 얘기했던 무간도 시리즈를 보면서...

총기 소지가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나라에선 주먹으로 싸우는 조폭 영화들이 거의 전부였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우리나라 현실이 잘 표현되어 있으면서도... 홍콩영화에서처럼 마음껏 총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이...신기했다...

마치 예전의 '쉬리'를 보는 듯...그때도 충격이었는데...
(우리나라 영화에서 화약총이 아닌...실제 총 같은 느낌을 받았던 첫번째 영화...)




배우 이병헌...정말 폼난다...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 이후 오랫동안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이었는데...영화에서의 계속된 실패가 안쓰럽기도 했는데...이제 충무로에서도 완전히 자리를 잡은 듯 하다...연기를 잘하니까...언젠간 성공할 줄 알았다...)

'조용한 가족','반칙왕','장화홍련'의 김지운 감독...

그의 스타일이 제대로 녹아있는 영화...

블랙톤의 전체적인 분위기 속에...자세하게 살펴보면 볼수록...더욱 참 맛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감독이 처음부터 의도한 것이겠지만...감독은 일부만을 보여주고...

보여지지 않은 것들은 모두.... 관객의 개인적인 선택으로 돌린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 역시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것은 '올드보이'의 느낌과 비슷했다...

결론은 좋긴 하지만...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



배우와 감독 모두...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괜찮은 영화인 것 같다...



16

  [2]

 
844
15

 여자, 정혜 [2]

 
1224
14

 마파도

 
658

 달콤한 인생

 
649
12

 주먹이 운다

 
680
11

 그때 그 사람들

 
655
10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3]

 
712
9

 이프 온리 (If Only, 2004) [1]

 
789
8

 콘스탄틴 [1]

 
717
7

 말아톤 [2]

 
617
6

 공공의 적2 [5]

 
718
5

 뉴 폴리스 스토리 [2]

 
664
4

 가족 [1]

 
754
3

 하울의 움직이는 성 [3]

 
765
2

 샤크 [2]

 
690
1

 꽃피는 봄이 오면 [2]

 
661
  [1].. 11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Puresun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