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집짓기 - 이현욱, 구본준 지음
06-21 22:59 | HIT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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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집...

우연히 뉴스에서...신문기사로...

그리고 얼마전 MBC 스페셜까지...그 관심이 책까지 선택하게 되었다...

소설책도...그렇다고 건설 관련 책도...아닌...

어찌보면 에세이(?) 같은 느낌이지만...땅콩집에 대한 많은 정보도 담겨있고...

정말 재미있게 단숨에 읽어나갔다...

머릿속으로 비슷한 집을 그렸다 지웠다 반복하기를 여러번 하기도 했고...

노후에 이런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들은 오히려 아이들이 어렸을때 단독주택 사는 것을 추천했다...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란 공간에 대한 추억...

그러고보면 나도 초등학교 3학년 이전까진 단독주택에 살았었다...

마당과 지하실...혹은 장독대...자유롭게 넘나들던 담벼락...그리고 옥상...

그런 소소한 기억들이 아직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걸 보면...

그 말이 참말로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대부분이 아이들이 아파트에 살면서도 집을 그리라고 하면....

지붕이 있는 단독주택을 그린다는 말....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기도 했다.

기운 떨어지면...오히려 아파트 같은 편한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도 맞는 것 같고...

그렇담 2년 후 내가 가야 할 곳은 또 다른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

아님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 뛰어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되는 한 5년 후 정도?

그때쯤이면 땅콩집이든 단칸방이든...집을 지을만한 자금이 나한테 있을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집 짓는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

마치 함께 집을 짓는 것처럼...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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